소중한 우리 아이, 건강하고 똑똑하게 키우기 How to raise a child that will become a healthy and smart adult

소중한 우리 아이, 건강하고 똑똑하게 키우기
HOW TO RAISE A CHILD THAT WILL BECOME A HEALTHY AND SMART ADULT

무수히 많은 아이들이 비만과 왜소증, 아토피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어른들에게만 있어왔 던 암까지 발생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는 엄마들이 무심코 먹이는 먹을거리에 원인이 있 다. 아이의 건강한 미래는 밥상머리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어느 학자의 말처럼 지금부터라도 건강한 밥상을 차려 소중한 내 아이의 건강을 챙겨보자.
So many children today are suffering from obesity, poor growth, atopic syndrome, and even cancer. Poor diet is to blame. As the experts believe that a child’s health begins at the table, let’s set a healthy table and make our children healthy!

Illustration image, source: 학부모On누리


균형 있는 영양공급은 아이의 건강을 위한 필수조건

Balanced nutrition is a precondition for a healthy child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는 것은 아이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꼭 실천해야 한다. 부득이 모유수유가 어려울 때는 유기농 채소와 곡류를 구입해서 엄마가 직접 만들어 먹이는 것이 가장 좋다. 현미오곡가루나 생 채소· 과일즙은 그 어떤 이유식보다 훌륭한 아이들의 먹을거리다.
Breastfeeding is essential for the future health of a child. If breastfeeding is impossible, give the baby homemade food made from organic vegetables and grains. A powder made from brown rice and the five major grains mixed with the juice of fresh vegetables and fruits is better than any other food.

보통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하는 깡통이유식 대신 현미오곡가루를 끓는 물에 넣고 잘 저은 후 죽염으로 간을 하여 식혀서 젖병(플라스틱 젖병 사용 금지)에 넣고 조금씩 먹인다. 오곡가루 미음을 만들어 먹일 때 곱게 빻은 멸치가루를 조금 넣어주는 것도 좋다.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 각종 생리활성물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생채소· 과일즙을 먹이는데 이는 아이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강화시켜 질병에 들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Instead of canned baby foods for a two-month-old baby, add this powder to hot water and stir well. Add some bamboo salt, wait for it to cool down, put it in a baby bottle (not made of plastic) and give the baby a small quantity. It is good to add some anchovy powder to this five-grain gruel.
Give the baby juice from fresh vegetables and fruits so it gets vitamins, minerals, and various active substances, in order to reinforce the immune system and the body’s self-healing ability.

당근, 시금치, 양배추, 비트, 셀러리 등 제철채소와 사과, 배, 귤, 포도 등 제철 과일을 각각 즙으로 내고 채소 즙과 과일즙을 합해서 1회에 약 5㎖, 하루 20㎖ 정도의 양을 먹인다. 이렇게 시작한 즙 양은 첫돌이 되면 80㎖으로 늘리고 만 4세 이후가 되면 하루 250㎖를 먹게 한다. 이 과정에서 산야초 발효음료나 조청 등을 활용하면 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Mix the juice of seasonal vegetables, such as carrots, spinach, cabbages, beets, and celery, and seasonal fruits like apples, pears, tangerines, and grapes, and give 5 ml of the mixture per serving, up to 20 ml per day. Increase the quantity of juice to 80 ml when the baby is 12 months old, and to 250 ml when the child is four years old or older. Add fermented wild plants or grain syrup (Jocheong) to help dig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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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의 식습관, 평생 간다 Eating habits in childhood last for life
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어릴 때 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식습관은 어릴 때 바로 세워 놓지 않으면 좀처럼 바꾸기 어렵다. 만약 지금 여러분이 밥상을 차리기 귀찮아서 아이들의 입에 햄버거나 피자를 물리고 우유를 먹게 한다면 아이가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라기를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내 아이가 정말 건강하고 똑똑하게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조기교육보다는 똑똑한 상차림부터 배워야 할 것이다.
There is a saying that old habits die hard, which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the habits we make in childhood. In particular, our eating habits seldom change. If you make hamburgers or pizzas and give milk to your children out of laziness, don’t expect your children to become healthy and smart adults. If you really want your children to grow to be healthy and smart, learn how to set a healthy table before you learn how to educate a child. It is not so hard to set a healthy table.

건강한 밥상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현미잡곡으로 밥을 짓고 전통 발효음식인 된장이나 청국장에 시금치나 아욱, 감자 등을 넣어서 국을 끓이며 산나물과 각종 유기농채소를 데쳐 들기름과 깨소금으로 버무려 나물을 만들고 각종 김치(배추김치, 물김치, 총각김치 등)와 연근이나 검정콩, 멸치 등으로 조림을 만들어 상에 올리면 건강한 자 연식 밥상이 되는 것이다.
A healthy table is completed with brown rice, traditional fermented foods like doenjang or cheonggukjang with spinach, curled mallows and potatoes, organic vegetables cooked and mixed with perilla oil and sesame, various kimchi (baechu kimchi, mul kimchi, and chonggak kimchi), and jorim dishes made of lotus roots, black beans, and ancho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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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밥상을 통상 소박한 시골밥상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고급 레스토랑이나 일식집의 그 어떤 음식보다 영양학적으로 우수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입맛에도 딱 맞는 명품음식임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아이들 식습관은 부모의 식습관을 대체로 따라 가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아이들 건강도 결정된다. 지금까지 건강한 밥상을 차리지 못했다면 이 제부터라도 자연식 밥상에 대해 공부하고 우리가족 건강을 위해서 상차림의 변화를 시도해야 할 것이다.
This kind of table is called a table from the province. It is nutritionally better than any table from a fine restaurant or Japanese cuisine and fits the tastes of Koreans. As children learn how to eat from their parents, my eating habits will determine the health of my own children. Let’s start learning about natural diets, and change our table setting for the health of our families.

Article source: Rainbow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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